처음 정훈관에 입문할 때 제 나이 아마 25, 26살이였을겁니다.
그러면서 정훈회 총무를 맡고,부회장을 맡고 그리고 회장을 맡으면서
제 나이도 벌써 40대가 되었네요.....불혹의나이
20대, 30대를 보내고, 40대를 지내면서 항상 제 곁에는 정훈관이 있었습니다.
아마 제가 70, 80살이 되어도 항상 제 곁에 정훈관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가 되면 우리 관장님 머리 한판 시원하게 칠 수 있을까요.....^^
불혹(不惑)..
不 아니 불 자에 惑 미혹할 혹.. 사물의 이치를 터득하고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을 나이라 하여
불혹이라고 표현하죠.
공자가 40세가 되어서야 세상일에 미혹함이 없었다라는 데에서 나온말이라고 하네요
그런데 저는 40세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미혹함이 많습니다.
그런 제가 정훈회 회장을 맡아 3년이라는 시간을 이끌어 오면서 저의 미혹함으로 불편한 마음이
있었을 회원님들께 이글을 통해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회장이란 자리 정말 리드쉽이 필요하고, 자신을 희생 할 수 있는, 또한 회원들을 포용할 수 있는
그런 자리가 회장이란 자리 같습니다.
전 너무 과분하게 회원님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는 것 같습니다.
정훈회 여러분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2008년도 새롭게 시작되는 우리 정훈회 그리고 정훈회를 이끌 새회장님 또한 열심히
사랑과 관심으로 적극 참여해 주실 우리 정훈회 회원님들 새해에는 더욱 행복하고 더욱 즐검 할
수 있는 새해가 되길 기원 합니다~~^^
- 야심한 새벽 두서없이 씁니다....
남기홍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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