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도 수련기 ▒



 한정희 ( 2007-08-24 13:49:01 , Hit : 956
 re: 단별대회를 다녀와서 권용욱


>단별 대회를 다녀와서...
>
>아~!
>그저 설레었습니다.
>난생 처음으로 검도시합을 이 두 눈으로 구경하다니.
>12월 14일 아침 전 관장님과 대구시민운동장 시민체육관으로 향하였습니다.
>도착하니 선수 몇 명이 보이고 같은 도장형인 지현이형도 있었습니다.
>경기시작 시간이 가까워 지자 관장님이 지현이 형이랑 절 부르셨습니다.
>이유는 진행요원(봉사요원)을 맡으라고...
>난생 처음으로 검도 시합 구경왔다. "무슨 일이냐" 라는 마음으로 일단은 하기로 결심...
>제가 맡은 건 제4경기장 할 일은 시간제기, 시합내용 정리, 선수 띠 달아주기, 선수순서맞추기 등등.
>처음 몇몇 경기는 일에 적응이 안되어서 구경도 못하고 바쁘게 일했습니다.
>적응이 되려하자 시간은 점심시간 "흐흐" 제일 기다려왔죠.
>이렇게 저렇게 하다보니 배도 채웠습니다.
>점심을 먹고 난 후에는 여자부 시합이 있었습니다.
>여자부 시합에는 우리도장의 대장누님이신 보라누님도 출전하시더군요.
>이젠 일도 적응되었고 해서 경기 구경도 좀 했어요.
>전 경기인 2단부 경기는 2단들인지 그래서 칼도 빠르고 기합도 크고, 동작들이 정확했어요.
>여자부는 어떨까? 하는 기대감에 구경시작~
>헉 저게 여자야 남자야 기합2단 저리 가라, 체력이 정말로 막강하더군요.
>제 눈에 특별히 눈에 띠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한정희라는 선수인데 주의 사람들이 "저 애 여자야 남자야" 라고 할만큼 파워풀한 동작, 기합, 체력, 여자부 선수 중에서 키는 제일 작아 보였지만 체력만큼은 뒤지지 않았습니다.
>제 기억으론 매 시합을 연장전에서 이긴걸로 기억합니다. 그 선수는 대회 4등을 하였지만 마지막 시합 때 심판들이 지칠 정도로 오랫동안 시합을 하였음에도 지친 기색이 안보였습니다. 전 그 선수를 보고 제 자신의 체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깨달았구요. 저도 누구 못지 않게 검도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젠 시합을 구경만으로도 실력이 늘어난다던 어른들의 말씀이 이해가 되는 듯 합니다. 저도 열심히 검도를 해서 언제일진 모르나 처음 출전할 시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합장에 대리고가 소중한 경험을 하게해주신 관장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
>
>권용욱
>


안녕하세요. 한정희 선수입니다.
시간이 흐른뒤에 이 글을 보게 되었네요.. 저에 대해서 관심있게 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금은 몸이 안좋아 검도선수를 접게 되었습니다.
언제가는 다시 시합장에 컴백할 날을 기다리면서 치료 받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시합장에 가게 된다면 꼭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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